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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공 도미노 운임 상승세...수출업체 비상
대빵 (vgunwoo1) 조회수:169 추천수:1 59.15.102.197
2020-11-23 00:00:00

해운-항공 도미노 운임 상승세...수출업체 비상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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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컨테이너선이 미국 롱비치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주지역 해운운임 상승세 지속에 따른 해운과 항공 전방위 운임 상승으로 국내 수출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던 중동·동남아 해운운임까지 급등세를 나타내고 항공운임 상승세도 지속되면서 비용증가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대비 80.99포인트 상승한 1938.32를 나타냈다. 이는 2009년 10월 처음 SCFI를 집계한 이후 최고 수치다.

특히 미주 지역 물동량 증가에 따른 운임 상승세로 선박이 몰리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잠잠하던 중동·동남아 노선 운임까지 덩달아 뛰고 있다.

20일 기준 동남아 노선 운임은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802달러를 나타내며 한 달 만에 5배 가까이 상승했다.
상대적 비수기로 평가받는 4·4분기에도 이같은 운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국적선사인 HMM이 내년 2월까지 미주항로에 매달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하는 등 지원에 나섰지만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선사들이 선박 공급을 크게 줄인 상황에서 물동량 증가까지 겹치면서 운임 급등을 이끌었다"면서 "선사들이 선박 공급을 늘리거나 물동량이 줄지 않는 이상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상운임 급등은 항공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체적인 화물운송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해운운송에서 넘어온 물량을 감당하지 못해 운임이 계속 오르고 있다.

실제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올해 화물공급량 수치인 '공급화물톤킬로미터'(ACTK)는 지난해보다 24.7% 줄었다.

공급 부족으로 대기업도 해외 납품이 1~2주씩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미국 노선의 운임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오르는 등 항공화물 운임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 구간의 운임은 평년 성수기에 kg당 6000원이었지만 지난달 1만3000원까지 오르더니 이번 달에는 1만6000~1만7000원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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