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도전정신의 DSL이 글로벌 무대를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고객서비스

해운물류뉴스

해운물류뉴스

Home > 고객서비스 > 해운물류뉴스

게시글 검색
새해에도 바닷길 운임전망 '밝음'…해운업계 실적개선 기대감
대빵 (vgunwoo1) 조회수:228 추천수:0 59.15.102.197
2021-01-04 00:00:00

새해에도 바닷길 운임전망 '밝음'…해운업계 실적개선 기대감

입력
 
 수정2021.01.02. 오후 6:40
원본보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상치 못한 호황을 맞은 해운업계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임 상승세가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41.16 상승한 2783.03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로, 매주 기록이 경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항로별 상승세도 여전했다. 특히 유럽노선도 4000달러대를 돌파했다. 유럽노선은 TEU(6m 컨테이너 1개를 일컫는 단위) 당 294달러 오른 4019달러, 지중해 노선은 577달러 오른 4286달러로 집계됐다. 업계에선 유럽 항로의 가파른 상승세의 원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꼽는다. 각 국이 봉쇄를 다시 강화하면서 운임이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간 운임 상승세를 주도해 온 미서안, 동안노선은 FEU(12m 컨테이너 1개를 일컫는 단위) 당 4018달러, 4729달러로 전주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처럼 운임 고공행진이 거듭되면서 업계의 실적 기대감도 크다. 지난해 초 '흑자전환'을 목표로 설정했던 HMM은 목표를 한 참 뛰어넘어 전년에만 약 8000억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역시 여건은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연말연시 전자상거래 수요는 물론, 코로나19 방역물자 수요 등도 여전한 까닭이다. 세계 각 국이 코로나19 통제에 성공한 이후엔 본격적인 '보복 소비'가 나타나 물동량을 끌어올릴 수 있단 기대감도 적지 않다. HMM은 올해에도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투입하는 등 본격적 '규모의 경제' 효과도 기대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세계 각 선사들이 2010년대 불황을 겪으면서 자연스런 공급조절 매커니즘을 체득하게 된 측면이 있어, 향후 운임이 하향안정화 되더라도 이전처럼 급격한 변동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