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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테이너선 운임 강세, 상반기까지 지속”…항만 혼잡 등 공급망 붕괴
    대빵 조회수:580 추천수:0 ip:59.15.102.197
    2021-04-13

    “컨테이너선 운임 강세, 상반기까지 지속”…항만 혼잡 등 공급망 붕괴

    입력 2021-04-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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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누리호. (사진제공=HMM)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컨테이너선 운임의 강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물량 증가와 항만 혼잡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가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운 탓이다.

     

    12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분기 시황보고서에서 컨테이너선 시장 전망에 대해 “백신 보급 확대 및 재정정책 효과에 따른 수요 회복을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추세로 상반기 강세 시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컨테이너선 운임은 물량 증가와 항만 혼잡으로 유발된 운송 공급망 붕괴로 인한 현재의 고운임 시황이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서부 항만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퍼진 해운 공급체인 문제가 상반기 내에 해결되지 못하면서 주요 항로에서의 지연이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운업계에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물류 시스템이 차질을 빚으면서 전 세계적인 컨테이너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주요 항만에 물동량이 몰리면서 일어난 적체 현상으로 컨테이너 반납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컨테이너선 스팟 운임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고공행진 중이다. 9일 기준 전주보다 2.5% 오른 2652.12를 기록했다. 올해 1월 15일 2885를 기록한 후 가파른 상승세는 꺾였지만, 지난해 상반기 세 자리 수, 지난해 7월 1033.58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해양진흥공사는 하반기부터 서서히 항만 체화 현상이 완화됨에 따라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겠으나 올해 평균 운임은 지난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므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해운 공급망 정상화 시점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해운업체 하팍로이드의 롤프 하벤-얀센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까지는 미주 지역 중심으로 항만 적체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올해 컨테이너선 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물량 반등세가 국가별 경기부양책, 백신 보급의 확대와 함께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북미 수요는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펼치는 미국 정부로 인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유럽은 미국 대비 약한 경기부양책을 실시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에 걸쳐 서서히 수요 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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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글로비스, 中~유럽 철도물류 판 키운다
    대빵 조회수:768 추천수:0 ip:59.15.102.197
    2021-03-05

    현대글로비스, 中~유럽 철도물류 판 키운다

    입력
     
     
    中 최대 물류사 창주와 협력
    폴란드 자회사 지분 30% 매각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최대 민영 물류그룹 창주와 손잡고 중국과 유럽을 잇는 철도 물류 사업을 키운다. 현대글로비스는 폴란드에 있는 100% 자회사인 아담폴의 지분 30%를 창주에 매각하고, 이를 계기로 두 회사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아담폴은 폴란드에 근거지를 둔 회사로, 2014년 현대글로비스 유럽법인에 인수됐다. 아담폴은 폴란드 동부 국경 인근 말라쉐비체에서 철도 화물 환적 시스템을 갖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막대한 중국 횡단철도 운송 물량을 확보한 창주와 협업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게 현대글로비스의 분석이다.
     
    창주는 매년 완성차 1만 대를 포함해 연간 4100FEU(1FEU는 40피트 컨테이너 1개)의 물량을 급행 화물열차에 실어 중국과 유럽을 오가고 있다.

    이들 화물열차는 중국 각지에서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이동하는데, 구간에 따라 레일의 간격이 다른 게 문제다. 중국과 유럽의 레일 간격은 1435㎜이고, 러시아의 레일 간격은 1520㎜다. 중국에서 출발한 열차는 러시아에서 환적한 뒤, 유럽에 진입할 때 다시 짐을 옮겨 실어야 한다. 이때 아담폴의 말라쉐비체 환적 시스템을 이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창주와 함께 중국~유럽 철도 운송 전문브랜드인 ECT(유로 차이나 트레인)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ECT를 통해 시안, 충칭 등 중국 내륙 도시부터 독일,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 등 유럽 각지까지 완성차 등 물량을 운송하겠다는 전략이다. 말라쉐비체 북쪽에 있는 폴란드 항구 도시 그단스크에서 직접 연결되는 철도 물류 선로도 개발할 방침이다. 철도 물류와 항만 물류를 연결해 운송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글로벌 해운 운임이 가파르게 올라 철도가 유럽행 물류 운송의 대안으로 떠올랐다”며 “중국~유럽 철도 물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1년 전만 해도 4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중국에서 유럽으로 운송하려면 800~2500달러가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약 두 배의 비용이 든다.

    현대글로비스와 창주는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을 중국으로 운송하는 사업도 시작한다. 최근 A사의 차량을 독일 딩골핑에서 중국 청두까지 철도로 시범운송했고, 조만간 본 물량도 수주할 계획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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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운임 비수기 강세 지속…컨테이너선 지수 전년比 3배 '껑충'
    대빵 조회수:710 추천수:0 ip:59.15.102.197
    2021-02-15

    해상운임 비수기 강세 지속…컨테이너선 지수 전년比 3배 '껑충'

    입력
     
     수정2021.02.14.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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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해운산업의 주요 지표인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운임지수가 1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올랐다.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일부 항만 적체 현상과 글로벌 교역량 개선으로 비수기에 접어든 해운 운임 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0일 기준 2825.75포인트로 전주(5일) 대비 -58.87포인트 내렸다. SCFI 지수는 지난해 10월 9일 1438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약 4개월 간 상승세를 지속하며 1년 전(2020년 2월14일 기준 910포인트)과 비교해 3배 이상 올랐다.

    업계는 해상운임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한 이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 들면서 물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임시 결항 등 운항노선의 탄력적인 조절을 통해 운임 하락을 최소화 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교역량이 개선되면서 수요가 몰렸다.
    지난달 기준 중국 8개 주요 항구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20.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롱비치와 로스앤젤레스 항은 전년대비 물동량도 20% 이상 늘었다.

    벌크선 운임의 기준이 되는 발틱운임지수(BDI)도 지난 8일 기준 131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최고점 1856포인트(1월 13일 기준)를 찍은 뒤 조정 구간에 진입했지만 1년 전(2020년 2월10일 기준 411포인트)과 비교하면 여전히 3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벌크선 역시 보통 동절기에 물동량이 감소하지만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중국내 석탄 수요 증가 및 일부 벌크선의 체선(滯船) 현상이 운임 하락을 막아내고 있다.

    업계는 해상 운임 강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는 올해 해상 물동량이 119억톤으로 지난해(113억톤)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해양진흥공사 또한 올해 연평균 BDI가 1210포인트로 전년(1062포인트) 대비 13.9% 상승할 것으로 제시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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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업계, 벌크 운임 반등 지속…컨테이너 15주만에 하락
    대빵 조회수:605 추천수:0 ip:59.15.102.197
    2021-01-25

    해운업계, 벌크 운임 반등 지속…컨테이너 15주만에 하락

    입력
     
    수정2021.01.23.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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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크선(자료사진)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해운산업의 주요 지표인 컨테이너 지수와 벌크 지수가 엇갈리고 있다. 벌크 운임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만 적체 현상과 중국에 집중되는 석탄 수요 영향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중국 춘절을 앞두고 운임 조정에 들어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운임의 기준이 되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21일 기준 183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최고점(1856포인트)을 찍은 뒤 하락세를 지속하다 반등한 수치다. 최근 한 달 저점(1323포인트) 대비 38.8% 올랐다.

    BDI의 급등 원인으로는 중국 정부의 동절기 전력난 극복을 위한 석탄 수입 쿼터 해제와 일본, 대만 등 기타 동아시아 국가들의 철광석 수입 증가 영향 등이 지목된다.

    실제 철광석 등을 주로 실어나르는 케이프사이즈(8만DWT 이상 선박) 벌크선의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케이프지수(BCI)는 3077포인트로 같은 기간 저점(1819포인트) 대비 69.1% 상승했다. 호주의 철광석 수출 확대와 동아시아 한파로 인한 항만 작업 차질 등도 운임 상승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으로는 중국을 제외한 기타 국가들의 철광석 수입 확대와 전세계 제조업 가동률 상승에 따른 산업용 발전 수요 회복으로 석탄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BDI 강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달리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SCFI는 전날 기준 2868.95포인트로 전주 대비 16.05포인트 내렸다. SCFI 지수가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0월 9일 1438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주요 노선인 아시아~북유럽 노선 운임은 전주보다 19달러 내린 TEU(6m 컨테이너 1개)당 4394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북미 서안 노선 운임은 59달러 하락한 FEU(12m 컨테이너 1개)당 3995달러다. 남아프리카 노선 운임은 TEU당 더반행 3152달러로 같은 기간 147달러 떨어졌다.

    업계는 컨테이너선 운임이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일부 조정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두고 장기 연휴에 돌입하면서 물동량이 줄어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정부는 수출 선박의 해외항만 하역 지연 개선 등이 늦어지면서 예년과 달리 해상운임 감소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임시선박을 지속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HMM은 4600TEU급 1척, 다음달 중 SM상선 3400TEU급 및 6500TEU급 총 2척을 긴급 투입한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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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테이너선 이어 벌크선 운임도 '들썩'…선사 실적 전망도 밝아
    대빵 조회수:628 추천수:1 ip:59.15.102.197
    2021-01-22

    컨테이너선 이어 벌크선 운임도 '들썩'…선사 실적 전망도 밝아

    입력
    비수기에도 한달새 30% 넘게 올라…팬오션 등 수익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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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벌크선. 전남도 제공. 연합뉴스



    컨테이너선에 이어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도 최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종합 시황을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19일 1766포인트를 기록하며 한 달 새 30% 넘게 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5월 393포인트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물동량 회복에 힘입어 10월 2000선을 돌파했다가 12월 1000선 초반까지 하락한 바 있다.


    대형(18t 이상) 벌크선 시황을 집계하는 케이프운임지수(BCI)도 지난해 12월 초 1241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최근 2893포인트까지 급등했다.

    업계는 계절적 영향으로 1월에는 하락세를 보이는 BDI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BDI는 지난 13일 1856을 찍으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벌크선 운임 강세는 주된 운반물인 철광석 가격 상승과 건화물 수요 증가로부터 기인하는 바가 크다.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최근 철광석 수입을 크게 늘리면서 철광석 가격(중국 칭다오항)은 최근 174.04달러를 기록하며 1년 만에 배 이상 뛰었다. 또 중국 정부가 동절기 전력난 극복을 위한 석탄 수입 쿼터를 해제하고, 코로나19 여파로 가동을 중단했던 일본과 유럽, 북미 철강사들이 최근 설비를 재가동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동아시아 한파에 따른 선복량 축소 등 공급 감소도 운임 상승을 이끌었다.

    업계는 올해 물동량 증가가 벌크선 공급을 상회해 벌크선 운임이 작년보다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팬오션, 대한해운 등 국내 벌크선사 수익도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고점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던 BDI가 최근 급반등에 성공했다"면서 "예상의 BDI 급등으로 올해 1분기 팬오션의 추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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